반응형 자동차 선무당4 자동차 이름이 왜 이래? - 르노 그랑 콜레오스 실물 영접기 프랑스차는 대한민국에서 이상하리만큼 홀대 받는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유독 프랑스차만 억울한 것도 아니다. 포드, 캐딜락같은 미국차도, 재규어, 랜드로버 같은 영국차도 한국에서는 온갖 비난에 시달린다. 이는 판매율과도 직결되는데 포드는 한국 지사를 철수하고 총판 체제로 운영한다고 발표했고, 재규어는 아예 철수했다. 익스플로러가 꽤 잘 팔리는 것 같아 포드의 철수는 좀 의외긴 하다.이런 현상은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그만큼 높다는 뜻이겠지만 오히려 벤츠, BMW같은 독일차만 선호하는 현상은 좀 과하다 싶을 정도다. 아우디, 폭스바겐은 디젤 게이트, BMW는 불자동차, 벤츠마저 전기차 폭발로 구설수에 올랐지만 요즘 좀 주춤한 아우디를 제외하면 BMW, 벤츠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오히려 더 잘 팔.. 2024. 10. 14. [시승기] 링컨 노틸러스, 갖고싶다 와이프는 미국차를 싫어한다. 미국차는 죄다 무식하게 생겼단다. 너무 남성적이고 투박해 자기처럼 가녀린 여성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주장이다.뭐 디자인이야 개취니까 그렇다고 치자.하지만 미국차라는 것이 그렇게 주관적적인 디자인만 가지고 까기에는 그렇게 만만한 차가 아니다. 미국이 어떤 나라인가? 달에도 사람을 보내고 인공위성도 뻥뻥 쏘아 올리고 전투기도 만들고 전기차에, 자율주행에, AI까지 거의 모든 핵심 기술 분야에서 1등을 달리는 절대 초강대국 미국이 자동차 기술이라고 허접할리가 없다. 혹자는 미국은 땅덩이가 크고 한국과는 도로 사정이 달라서 미국차는 한국 사정에 맞지 않는다는 그럴 듯한 이유로 미국차를 까기도 하지만 그것도 뭔가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 필자는 이전부터 포드 익스플로러가 그렇게 멋.. 2024. 10. 14. [시승기] 벤츠 GLB가 그렇게 잘 나왔다며? 갑자기 벤츠병에 걸린 와이프. 전시장에 구경 가자며 내 손을 잡아 끈다.GLB라는 차가 그렇게 잘 나왔다며 한번 보고 시승도 하고 싶단다.뭐 어차피 돈 드는 일도 아니고 새로운 차를 구경하고 타보는 건 늘 재미있으니 나로선 딱히 거절할 이유가 없다. 벤츠 분당 전시장으로 출발!https://www.whichcar.com.au/car-reviews/mercedes-glb-250-review벤츠 GLB를 보고 처음 든 생각은,'어라? 이게 GLB라고? 꽤 큰데?' 였고이어서 차 내부에 들어가 운전석과 조수석, 2열 시트에 앉아보고 든 생각은'뭐지? 왜 이렇게 넓지?' 였다.흥미가 생겼다. 시승이 가능한지 물어봤고 다행이도 바로 시승이 가능했다. 꽤 긴 코스를 시승 해보고 느낀 점은 다음과 같다... 2024. 10. 14. 푸조는 탈만한 차인가? - 2018 푸조 Peugeot 5008 1.6 BlueHDi 오너 시승기 20대 시절 나의 첫 차 마티즈 이후 다양한 차종을 거쳐 지금은 푸조 5008에 정착한지도 약 7년 정도다.아직도 막 대중적인 브랜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도로에서 보기 어렵지는 않은 푸조. 2018년 필자가 구입할 때만 해도 마이너 느낌이 물씬나는 브랜드였다. 당시 구입을 고민하던 차량이 포드 익스플로러, 재규어 F-PACE, 폭스바겐 티구안, 볼보 XC40 등이였는데 아들 둘을 위해 좀 큰 SUV로 기변하고자 하는 생각이였다. 누군가는 왜 벤츠 GLC, GLE나 BMW X3, X5 같은 모델은 생각하지 않았느냐고 물어보겠지만 다 이유가 있다. 내겐 자동차를 볼 때 약간 특이한 취향이 있는데 남들이 너무 많이 타는 또는 너무 흔한 모델에는 왠지 마음이 안간다는 거다. 결코 벤츠나 BMW가 상대적으로 비싸.. 2024. 10.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