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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2

해외 직구, <마이 셀렉트샵> 어때? 해외 직구 좀 한다는 사람들은 확실히 일반 사람들과는 내공의 차이가 있다. 쿠팡이나 11번가 아마존처럼 직구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은 테크니컬리 직구이지만 진정한 의미의 직구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적어도 현지 국가 사이트에서 직접 결제하고 배대지 정도 써줘야 진정한 직구 고수의 느낌이 난다. 그런데 이게 사실 보통 귀찮은 일이 아니다. 요즘은 구글 크롬같은 브라우저에서 한글로 번역도 해주기 때문에 어찌어찌 주문에 성공한다고 해도 배대지 서비스 들어가서 또 다시 주문서를 작성하고 배송비를 지불해야 하는 일은 직구의 기쁨이 큰 만큼이나 크게 귀찮다. ​하지만 별로 귀찮지도 않으면서 고레벨의 직구러들이 직구할 때 반드시 하는 루틴이 있는데 그게 바로 리워드 플랫폼이다. 리워드 플랫폼이 뭐냐고.. 2024. 11. 5.
테무의 1만6천원짜리 우쿨렐레 사도 되나? 아빠, 저 우쿨렐레 사주세요​뜬금없는 둘째 아들의 부탁에 내 손가락이 바빠졌다. 쿠팡, 네이버를 거쳐 내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곳은 역시 테무. ​"아빠, 혹시 또 중국꺼 사는거야?"​옆에서 훔쳐보던 첫째가 시비를 건다.​"아니, 중국거라고 다 이상하거나 그런건 아냐~~"​내가 왜 중국 제품을 두둔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약간 비굴한 변명으로 아들의 도전을 회피해 보려했다. 하지만 역시 내 아들은 쉽게 물러서지 않는다.​"싸서 그런거잖아요. 맞자나요~~"​아.... 정곡을 찌르는 말이다. 반박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그런 와중에 둘째가 말을 보탠다.​"아빠, 나 중국꺼 싫은데, 엄마가 중국꺼는 환경호르몬 나온다고 했어요. 그냥 쿠팡에서 사주면 안되요? 쿠팡은 오늘 시키면 내일 바로 오자나요"​"어....그러..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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