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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3

해외 직구, <마이 셀렉트샵> 어때? 해외 직구 좀 한다는 사람들은 확실히 일반 사람들과는 내공의 차이가 있다. 쿠팡이나 11번가 아마존처럼 직구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은 테크니컬리 직구이지만 진정한 의미의 직구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적어도 현지 국가 사이트에서 직접 결제하고 배대지 정도 써줘야 진정한 직구 고수의 느낌이 난다. 그런데 이게 사실 보통 귀찮은 일이 아니다. 요즘은 구글 크롬같은 브라우저에서 한글로 번역도 해주기 때문에 어찌어찌 주문에 성공한다고 해도 배대지 서비스 들어가서 또 다시 주문서를 작성하고 배송비를 지불해야 하는 일은 직구의 기쁨이 큰 만큼이나 크게 귀찮다. ​하지만 별로 귀찮지도 않으면서 고레벨의 직구러들이 직구할 때 반드시 하는 루틴이 있는데 그게 바로 리워드 플랫폼이다. 리워드 플랫폼이 뭐냐고.. 2024. 11. 5.
테무 셔츠는 입을 수 있을까? 저렴한 가격에 밑져야 본전이란 마음으로 구입하는 중국산 제품도 많지만 옷은 중국산이라면 왠지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몸에 닿는거라서 괜시리 더 깐깐하게 구는 걸 수도 있고, 디자인이 불만족스럽거나 품질을 믿을 수 없다거나 이유야 어쨌던 꺼려지는 것은 사실이다. 적어도 나는 그랬다.​보통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의류도 made in China인 경우가 적지 않지만 적어도 굳이 일부러 중국산인 것을 알리려고 하는 경우는 없다. 고의적으로 드러내지 않음으로서 오히려 숨기려고 하는 느낌에 가깝다고나 할까? 하지만 알리와 테무의 등장으로 "나 중국 옷이예요!!!"를 외치는 다양한 의류에 거의 반강제적으로 노출될 수 밖에 없었고 반복된 노출은 어느새 호기심으로 발전했다. ​지난 번 테무에서 중국산 청바지를 구입했던 .. 2024. 10. 10.
초가성비 블루투스 스피커 나는 스피커를 좋아한다. 정확히는 저렴한 아니, 가성비 좋은 스피커를 종종 구매하는 편이다. 그렇게 한두개씩 사 모은 유무선 스피커가 최소 5-6개는 되는 것 같다. ​오래 전에 블루투스가 아닌 wifi를 사용한 연결로 데이터 손실이 없어 음질이 탁월하다는 (그리고 심지어 꽤 비쌌던) 필립스 Fidelio wifi 스피커, 한때 한국인들의 직구 사재기로 이슈가 되었던 JBL의 아이폰 충전기 겸용 거치형 스피커 외에도 가방에 달고 다닐 수 있게 고리가 달려있는 야외용 블루투스 스피커 두어 개, 심지어 구글 AI 스피커까지...... 고급 하이엔드 스피커는 없지만 명실상부 스피커 부자다. (좌) 필립스 Fidelio wifi 스피커 (우) JBL의 아이폰 충전기 겸용 거치형 스피커​알리익스프레스를 뒤적 거리.. 202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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